3.2 CGI 개발언어
웹이란 곳이 개발자들에게는 완전히 노다가 판이다.
웹개발을 진행해본 개발자들은 충분히 공감할 것이다. 아직까지 벽한 수준의 통합개발환경이 지원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거의 손으로 전부 타자를 친다. 모든 프로그램 코드와 HTML까지 다 써야 하니 손이 아플 정도다. 거기다가 기술이란
기술은 다 가져다가 석어서 쓰기 때문에 코드가 무지 더러워진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너나할거 없이 개발툴이랍시고 계속 내놓고 있고, 그때마다 신기술입네하면서 이상한 용어를
붙여가면서 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니, 웹과 관련된 기술은 종류도 무척이나 많고 다양해 보인다.
그러나 사실은 똑같은 기능을 이름만 다르게 부르는 것에 지나지 않고, 짜증나게도 서로 호환은 당연히 안된다.
사실 Server쪽에는 크게 두가지로 분류할 것만 있다. 하나는 앞장에서 설명한 웹서버이고, 남은 하나는 CGI(Common GatwWay Interface)를 개발할 때 사용되는 언어이다.
불행중 다행으로 CGI를 개발하는 언어는 그 무었을 써도 다 받아주니 그나마 다행이다. 다음은 주로 사용되는 CGI언어들이다.
Perl, C, C++, Pro*C, PHP, LiveWire, CFM,
Servlet, JSP, SQLJ, ServerSide Applet, PL/SQL, ASP
종류도 많지만 결국 이 중에 하나면 쓰면 된다. 그 하나만 잘해도 웹은 개발할 수 있는 것이다.
위에서 나열한 것들 중에서 자신있는 언어를 선정하고 배우면 된다. 인터넷에서 그 교재는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물론, 특정한 언어는 특정한 환경하에서만 작동한다. 예를 들어, PL/SQL은 Orale DBMS를 써야 하고, ASP는 NT에 IIS를 써야한다.)
그럼, 최근의 추세는 뭐냐? 현재 상황(2001.6)에서 보면 JSP, Servlet, JavaBean, EJB로 연결되는 Java기술에
무게가 실려있다.(작은 사이트는 여전히 ASP다) 앞에서 잠깐 설명했던 Application Server시장이 결국은 Java기술을
지원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고, 대형사이트는 거의 대부분 Java기술로 구축되고 있으니, 한 2,3년간은 Java기술이
주류를 형성할 것으로 본다.
물론, 복병은 있다. MS에서 닷넷이라는 이름으로 공세를 준비하고 있는데, 어떻게 갈지는 봐야할 거 같다.
- Last Update : 2001.6.19 by Deadfire(http://www.deadfi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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